freeproxy 무료프락시

프록시 서버를 간단히 구축할 수 있습니다.

프록시 서버는 요즈음에는 보통 아이피를 바꾸기 위한 용도로 많이 이용됩니다. 나의 컴퓨터가 A 라고 하고 프록시 서버가 설치된 컴퓨터를 B 라고 하면 내가 B 컴퓨터에 접속을 하여 google.com 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google.com 에는 프록시 서버를 구축할 때 설정에 따라 프록시를 경유했는지 여부를 알 수도 모를 수도 있고 또 A 컴퓨터의 아이피가 노출될 수도 노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

http://www.linksmile.com/anon-proxy-checker.php
에 보시면 다음 항목에서 검출되지 않으면 완벽히 B 컴퓨터에서 접속한 것으로 인식됩니다.

BASIC anonymous proxy test variables (both must be "Not Detected" or "127.0.0.1")
HTTP_FORWARDED
HTTP_X_FORWARDED_FOR

HIGH anonymous proxy test variables (all must be "Not Detected")
HTTP_VIA
HTTP_XROXY_CONNECTION
HTTP_PROXY_CONNECTION

또 나의 컴퓨터가 A 라고 하고 감시를 원하는 컴퓨터를 C 라고 하면 내 컴퓨터에 프록시 서버를 설치하고 ‘transparent’, ‘로그남김’으로 설정 후, C 컴퓨터 브라우저 설정을 내 컴퓨터 아이피주소로 하면 C 컴퓨터의 서핑 내역 로그를 A 컴퓨터에 남길 수 있습니다.

프록시 서버를 제공하는 곳이 여럿 있지만 속도는 매우 느리고 서버 제공자를 신뢰할 수 없으므로 사용이 꺼려집니다. 아이피를 바꾸고 싶다면 또는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싶다면 합법적 범위 안에서 프록시 서버를 구축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좀 무책임한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‘살인은 칼을 사용하는 사람의 책임이지 칼을 만들 사람의 책임은 아니다’라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고 싶군요. 선택은 열려 있고 판단은 각자 해야 한다는 생각합니다.

외국의 모회사와 국내의 모 회사는 프록시 서버를 구축하고 완전한 프라이버시를 유료로 제공합니다. 그 회사들이 로그를 남기는지 안 남기는지는 모르겠지만, 완전한 프라이버시를 원하는 수요자 있음을 말해줍니다. 저 또한 요즘 추진 중인 통신법 개정에 반대합니다. 진보넷의 경우 접속자의 로그를 남기지 않는 걸로 압니다. 제 경우 테러를 대비한 로그를 남기기는 하지만 며칠 후면 삭제되게 해 두고 있습니다.

freeproxy는 http://www.handcraftedsoftware.org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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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세한 설정법은 열정의 부족으로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. 설정에서 인증을 거칠 것인지, 완벽한 익명성을 보장할 것인지, 로그를 남길 것인지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.

(ver 3.81 기준 – 요즈음 바뀐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.)
default.cfg는 모든 설정이 다 들어있습니다. 그림의 창에서 모든 설정을 마무리했다면 default.cfg, freeproxy.exe, freeproxyftp.tem 을 확보한 후 다음의 명령으로 다른 컴퓨터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습니다. 3개의 파일만 있으면 동작하고 윈도의 서비스로 기동하게 됩니다.
freeproxy.exe -install default.cfg

2007/04/19 04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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